득도다조(得道多助)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대화 내용입니다. 

간단한 얘기지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대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가장 쉬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을 얻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맹자’에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를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도(道)는 남에게 베풀기를 즐기고 덕을 쌓아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속뜻을 새겨보면,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 됩니다. 

즉,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 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또한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은(多)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고, 

그 사람이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맹자’는 이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풀고 인간답게 살았기에 

그가 잘되기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그만큼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천하를 얻는 길이 있으니 백성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백성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마음을 얻으면 백성을 얻는다.

마음을 얻는 방법이 있으니 하고자 하는 것을 모아서 주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것은 ‘사람의 마음’ 이라 했습니다. 

맹자는 오죽하면 사람 마음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고 했을까요. 

하지만 요즘 사람 마음보다 재물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사람과 만남’ 즉 "一期一會의 緣"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만남을 너무 빨리 잊는 경향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을 바라나 봅니다. 

아름다운 기억 속에 잊히지 않으려면(?) 한결같으면서도 새로워야 합니다.


  -One dollar man-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 

사람이 미래다 두산의 캐치프레이즈랑은 좀 안 맞는 거 같긴 합니다만..

인재를 거두겠다고 하는 두산의 마인드는 이 글과도 맞아 들어가는 듯 합니다.

삼국지의 유비가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인덕이 있었기 때문이죠...

삼고초려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는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산되었던 행동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성공의 길에는 사람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 

이게 핵심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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